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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할 때 꼭 알아야 할 계약&보증금 상식

by 스마일 2080 2025. 4. 8.

 

 

자취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헷갈리고 두려운 부분이 바로 전월세 계약입니다. 특히 보증금 사기나 중개인 문제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, 최소한의 계약 상식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자취 전 필수로 알아야 할 계약 & 보증금 상식을 정리해드립니다.

1. 전세 vs 월세,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?

① 전세

  • 한 번에 큰 금액을 맡기고 매달 월세는 없음
  •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는 구조 (단, 보증금 사기 주의!)
  • 자금 여유가 있다면 장기 거주에 적합

② 월세

  • 보증금은 낮고, 매달 고정 비용 발생
  • 단기 거주, 자금 부족한 경우 적합
  • 관리비 + 월세 = 실제 부담액 반드시 체크

💡 TIP: ‘반전세’(보증금 + 소액 월세)도 하나의 선택지!

2. 계약서 쓸 때 꼭 확인할 5가지

  1. 등기부등본 확인: 집주인 명의와 일치하는지 확인
  2. 전입가능 여부: 주소지로 전입신고 가능한 집인지 확인
  3. 관리비 포함 항목: 수도세, 전기세, 인터넷 등 포함 여부 체크
  4. 시설 상태 확인: 벽지, 싱크대, 보일러, 화장실 상태 미리 확인
  5. 계약기간 & 위약금 조항: 중도 해지 조건 꼭 읽기

3.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

① 전입신고 + 확정일자 받기

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으면 **임차인 우선순위 권리**가 생깁니다. 동 주민센터 또는 정부24를 통해 간단히 등록 가능합니다.

②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

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줄 경우, 보증기관이 대신 반환해주는 제도입니다. HUG(주택도시보증공사), SGI서울보증에서 가입 가능하며 1~2만 원대의 소액 보험료로 수백만 원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.

4. 자취 계약 실수 방지 꿀팁

  • 🔍 **계약 전날 등기부등본 최신본 출력 필수**
  • 📸 **입주 전 실내 사진 촬영 → 분쟁 예방**
  • 📄 **계약서 사본 보관 & 서명 전 항목 꼼꼼히 확인**
  • 🏠 **중개소 통해 계약 시,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**

절대 입주 전에 보증금 송금 X 반드시 계약서 작성 → 서명 후 → 입주 확정 시 송금 진행!

5. 자취 전 꼭 알아야 할 주요 용어 정리

  • 📌 전입신고: 주민등록상 주소 이전 신고
  • 📌 확정일자: 임대차 계약서를 법적으로 증명하는 날짜
  • 📌 관리비: 공동 전기, 청소, 수도 등 건물 운영비
  • 📌 보증금: 계약 보장 목적의 예치금
  • 📌 위약금: 계약 파기 시 물어야 할 벌금

결론 – 자취 계약은 정보가 생명입니다

계약 한 번 잘못하면 **수백만 원 손해를 볼 수도** 있습니다. 하지만 기본적인 상식만 알고 있어도 **보증금도 지키고, 안정적인 자취생활**을 시작할 수 있죠.

처음 자취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오늘 내용을 기억해주세요. “전입신고 + 확정일자”만 해도 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.

다음 편에서는 "외로운 자취생활, 멘탈 관리 루틴 만들기"를 소개합니다.